뮤지컬/노트르담 드 파리 2014. 3. 5. 14:47

파멸의 길로 나를 Tu vas me detruire

내 핏줄에 흐르는 거친 욕망의 바다 

내 눈은 흐려지고 혼돈이 찾아왔지

이대로 빠져가네 누구도 나의 손을 

잡아주지는 않아 난 침몰하고 있어


파멸의 길로 날 빠뜨린 너 

널 저주하겠어 삶이 끝날 때까지

파멸의 길로 절망의 길로 

왜 깨닫지 못했나 처음 만난 그 밤부터

파멸의 길로 절망의 길로 날 빠뜨렸어

 

죄악과 망상 속에 욕망은 날 비웃지 

참혹한 고통 속에 날 고문하고 있지

환상인 줄 알면서 난 너의 꿈을 꾸지 

치마를 휘날리며 춤추는 그 모습을


파멸의 길로 날 빠뜨린 너 

널 저주하겠어 삶이 끝날 때까지

파멸의 길로 절망의 길로 

왜 깨닫지 못했나 처음 만난 그 밤부터

파멸의 길로 절망의 길로 날 빠뜨렸어


 

그 어떤 욕망에도 흔들리지 않았던 

얼어붙은 가슴에 한 그루 푸른 나무

달빛보다 신비한 한 여자의 눈빛에 

난 불꽃에 휩싸여 잿더미가 되었지


파멸의 길로 날 빠뜨린 너 

널 저주하겠어 삶이 끝날 때까지

파멸의 길로 절망의 길로 

왜 깨닫지 못했나 처음 만난 그 밤부터


파멸의 길로 절망의 길로 날 빠뜨렸어


파멸의 길로 

절망의 길로 파멸의 길로 날 빠뜨렸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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